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선암사사적비(仙巖寺事蹟碑
- 등록일
- 2015.07.13
- 작성자
- 관리자
분류 | 금석문/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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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일제강점기 1921년 |
수량/재질 | 1기/ 돌 |
크기 | 전체 높이 379cm, 비신 201.5×73×37.5cm |
찬자 | 여규형(呂圭亨), 뒷면의 음기는 경운 원기(擎雲元奇) |
지정현황 | 미지정 |
일제강점기인 1921년에 세워진 사적비이다. 비문에는 선암사의 창건 연기와 연혁, 중수 상황이 비교적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선암사는 신라 법흥왕 때 아도화상이 선산 도리사에서 와서 창건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산명은 청량(淸凉), 절 이름은 해천(海川)이라 하였다고 한다. 통일신라 경덕왕대에는 도선이 비보도량으로 중창하면서 선암(仙巖)이라 하여 호남삼암(湖南三巖) 중의 하나로 불렸다. 고려시대에는 대각국사가 중창하면서 왕명으로 조계산으로 바꿨다. 조선시대에 들어 정유재란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현종 연간에 경잠 등이 중수하였고, 숙종 연간에는 호암 약휴 등이 중수하였다. 이후 영조, 순조대의 중수와 그 이후의 사적에 대해서도 적고 있어서, 비교적 최근까지의 선암사 연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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