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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대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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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소개
    • 대흥사 전경 대흥사 전경
    • 대흥사(大興寺)는 우리 국토의 최남단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두륜산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이다.
      두륜산(頭崙山)을 대둔산(大芚山)이라 부르기도 했기 때문에 대둔사와 대흥사라는 사찰명 중 몇 번의 개칭이 오고가다 2003년에 대흥사로 명칭을 다시 바꾸었다. 절이 들어앉은 두륜산의 옛이름이 한듬이었으므로 절도 오랫동안 한듬절로 불렸다. 옛말에서 ‘한’이란 ‘크다’라는 뜻이고 ‘듬’이나 ‘둠’ 등은 ‘둥글다’라거나 ‘덩어리’라는 뜻을 가진다. 세월이 지나면서 한듬은 한자와 섞여 대듬이 되었다가 다시 대둔(大芚)으로 바뀌었고 그에 따라 절도 대듬절, 대둔사로 바뀌어 불렸다. 한편, 대둔산은 중국 곤륜산(崑崙山) 줄기가 한반도로 흘러 백두산을 이루고 계속 뻗어내려와 마지막으로 맺은 산이라 하여 다시 백두의 두(頭), 곤륜의 륜(崙)을 따서 두륜산(頭崙山)이 되었다.
  • 대흥사 천불전대흥사 천불전 대흥사 북미륵암 마여여래좌상대흥사 북미륵암 마여여래좌상 대흥사 승탑군대흥사 승탑군
    • 일찍이 서산대사(西山大師)가 “전쟁을 비롯한 삼재가 미치지 못할 곳[三災不入之處]으로 만년동안 흐트러지지 않을 땅[萬年不毁之基]”이라 하여 그의 의발(衣鉢)을 이곳에 보관토록 하였다. 이후 대흥사는 불교사에서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는 호국도량으로 변모하였고, 13분의 대종사(大宗師)와 13분의 대강사(大講師)가 이곳에서 배출되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 수많은 선승(禪僧)과 교학승(敎學僧)을 배출하면서 한국불교의 중심도량으로 성장한 대흥사는 대표적인 호국도량의 위상도 간직하고 있다. 현재 경내에 자리하고 있는 표충사(表忠祠)는 서산대사의 구국정신을 기려 국가에서 건립한 호국도량의 한 표상이다. 그리고 13분의 대종사 가운데 한 분인 초의선사(草衣禪師)로 인해 대흥사는 우리나라 차문화(茶文化)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 대흥사 북원 전경 대흥사 북원 전경